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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신' 피의자 구속…어민들, 조업 미루고 '수색 도움'



[앵커]



투숙객을 살해한 뒤 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모텔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8일) 영장 실질 심사에서도 억울하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면서 이미 고인이 된 피해자를 향해 막말까지 했습니다. 조업을 포기한 채 한강 수색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민들의 지원이 이번 수사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모자에 반팔 차림의 남성이 경찰 호송 차량에 오릅니다.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는 모텔 직원 A씨입니다.



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직전 A씨는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피의자 : (피해자가) 주먹으로 먼저 저를 쳤고, 시종일관 반말로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다른 데로 가라고 말을 했는데도 (피해자가) 끝까지 가지 않고….]



실질심사가 끝난 뒤에는 "피해자가 다음 생에 또 시비를 건다면 또 살해하겠다"며 막말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살인 후 시신을 숨기고 모텔 CCTV 기록을 지우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수사에서는 어민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조업도 포기하고 나선 어민들 도움으로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찾아낸 것입니다.



[심화식/경기 고양시 행주동 어민 : (수색 협조는) 당연히 해야죠, 당연히. (오늘도) 경찰들하고 같이 배를 운전하고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을 확인한 뒤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부담을 느낀 A씨는 그제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심화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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