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18/6b890f3f-6d46-48db-b64f-7f80712864ef.jpg)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조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도 일부 확인했다”면서 “조 후보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그간 여러 의혹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조 후보자의 정책 능력이나 당사자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 부부까지 이런 식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