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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가정 지키고 싶습니다" 구혜선만 외치는 호소



구혜선의 대외적 외침에 소속사와 안재현은 '이혼협의' 공식입장으로 답했다.
 
구혜선은 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며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안재현과 불화설을 직접 폭로한 구혜선은 이후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어 대중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문자에서 안재현은 이혼은 이미 협의 된 상황이라는 점과, 이를 '신서유기' 제작진과 공유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면, 구혜선은 어머니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안재현과 소속사의 공식입장에 시선이 쏠렸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HB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구혜선은 지난 6월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의 입장은 안재현이 언급한 '협의 이혼'이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며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혜선은 '8월 중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구혜선 명의의 언론 배포용 보도내용 초안 전문을 첨부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새벽 구혜선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의 반박은 끝나지 않았다.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보낸 메시지 공유와 함께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고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글로 다시금 호소했다.
 
문자 내용은 구혜선 역시 안재현과 이혼에 동조한 것처럼 비춰지지만, 그 과정이 아주 속 시원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의 권태와, 소속사 대표와의 뒷담화를 폭로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배신감을 느꼈다'는 대목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파경과 이혼은 사실상 현실화 됐다. 다만 구혜선의 외침이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에게는 또 다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주목된다.
 
다음은 구혜선 첫번째 입장 전문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은 구혜선·안재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은 구혜선 두번째 입장 전문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갈 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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