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文대통령 "손 잡을 것" 발언에···고노 "국제법 위반 시정하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에 유화 메시지를 낸 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문 대통령을 거론하며 국제법 위반 해결을 촉구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16일 현재 세르비아를 방문 중인 고노 외상은 문 대통령의 경축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하는 지도력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노 외상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유럽 남부 4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 중이다.

관련기사

 
앞서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의미에서다. 이에 고노 외상은 한국 측에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과의 협의 문제 등에 대해선 고노 외상은 일반적인 수준의 답변만 내놨다. 고노 외상은 "외교부 장관 회담을 비롯한 외교 당국자 간에 상당히 밀접한 상호작용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이 일본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제외하는 조치와 관련해서는 "경제산업성 실무 수준에서 (한국 측에)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