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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폴더블' LG는 '듀얼'···애플 신제품은 LTE?

9월부터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가 줄줄이 신제품을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역성장에 빠진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축을 LTE에서 5G로 빠르게 이동시켜 성장세로 돌려놓겠다는 계산에서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15일 "올 가을부터 스마트폰 중심축이 LTE폰에서 5G폰과 폴더블폰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5G폰이나 폴더블폰을 둘러싸고 글로벌 업체들의 정면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이 여전히 5G폰 출시에 소극적이고 세계 각국의 5G 상용화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업계의 계산대로 시장이 움직일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 5G·폴더블 다 잡는다 

삼전자의 갤럭시 폴드

삼전자의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는 5G 시장의 주도권을 다지기 위해 다음 달까지 국내에서 5G용 스마트폰 3종을 출시한다. 이달 23일 갤럭시노트10 출시에 이어, 다음 달 중순에는 갤럭시 폴드, 또 90만 원대의 보급형 갤럭시 A90을 잇달아 발표한다. 
 
이중 단연 갤럭시 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첫 폴더블폰으로 지난 4월 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디스플레이 힌지 내 이물질 유입 등의 문제로 발목이 잡혀 출시가 5개월여 연기됐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12GB의 메모리, 438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을 갖췄다. 
 

화웨이, 폴더블폰으로 새로 시작  

화웨이의 메이트 X

화웨이의 메이트 X

갤럭시 폴드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도 올가을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역시 지난 6월 메이트 X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문제와 미국의 제재로 발목이 잡혔다. 메이트 X는 접었을 때 6.6인치, 펼쳤을 때 8인치의 화면을 갖추고, 갤럭시 폴드와 반대로 아웃 폴딩(화면이 밖으로 접히는 방식)이 채택됐다. 8GB의 메모리 기린 980 AP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트 X 의 출시일은 아직 유동적이라는 전망도 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컨슈머 사업부문 대표는 지난달 27일 “메이트 X 출시까지는 최적화 작업을 위해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5G 듀얼 스크린폰 버전 업   

LG전자가 ‘ IFA2019’에서 공개 예정인 V50S의 티저 이미지

LG전자가 ‘ IFA2019’에서 공개 예정인 V50S의 티저 이미지

LG전자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IFA에서 5G용 스마트폰인 V50 씽큐의 후속작인 V50S 씽큐를 공개한다.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4인치 디스플레이에 OLED(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플립형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의 접는 각도를 자유롭게 한 프리 스탑 힌지 기술이 적용됐고 듀얼 스크린을 알림창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진화한다. 

 

애플은 LTE 고수, 5G는 소극적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가 공개한 아이폰 11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가 공개한 아이폰 11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11(가칭)을 출시한다. 삼성이나 LG전자와 달리 LTE 모델로 출시한다. 아이폰 11에는 3D 터치 대신 동작을 인식하는 '립 햅틱스'로 알려진 새로운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진동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존 망원, 일반 렌즈 외에 광각 렌즈 추가가 확실시된다. 포브스는 최근 “아이폰11은 개선된 점이 있지만 큰 변화는 없어 굳이 올해 출시될 제품을 살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5G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기를 기다리며 LTE 기종에 주력한 애플을 비꼰 것이다. 
 
이 밖에 모토로라, ZTE, 원 플러스 등도 올가을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부터는 5G 스마트폰의 수요가 본격화하면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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