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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은 홍준표 “친북좌파 집권해 나라 위태로워…내년 선거 잘하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또다시 문재인 정권을 거세게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14일 오후 고향인 경남 창녕을 찾아 문 정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보 길곡주차장에서 열린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 격려사에서 "친북 좌파가 집권해 나라 경제·안보·외교적으로 다 위태로워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저지 투쟁대회에는 홍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오·조해진 전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보 해체를 반대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때 만들었던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언급하며 "지금 눈만 뜨면 미사일 불꽃 쇼를 하는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 마디를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가 하도 답답해서 이틀 전에 그랬다. '쪼다 짓 그만해라'(라고). 이렇게 나라 운영하는 것은 쪼다나 할 짓이다"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이 정권 들어선 뒤 하늘길, 바닷길, 휴전선 모든 길이 다 뚫렸다. 정부가 외교를 잘못해서 한일경제 갈등 만들어놓고 정부는 국민에게 덤터기를 씌우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특히 현 정권이 이명박 정권 업적을 지우기 위해 창녕함안보 등 4대강 보 철거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좌파가 이기면 무조건 보 철거는 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오늘 오신 고향분들과 참석자 여러분들 내년 선거 한번 잘하자. 쪼다들이 들어와 나라를 망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쪼다는 제구실을 못 하는 좀 어리석고 모자라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홍 전 대표는 이날 격려사에서 이 말을 수차례 언급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쓰며 쪼다라는 말을 썼다. 12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요즘 김정은, 트럼프가 짝짜꿍하는 것을 보니 한 사람은 영 쪼다가 됐다. 그러니 할 말이 없지"라고 했다. 13일 또다시 "어제 차마 해선 안 되는 말을 해 버렸다. 쪼다라는 말이다"라면서도 "막말이라면 막말일 수도 있지만 요즘 상황이 찜통 날씨보다 더 화나고 짜증스럽다. 쪼다 짓 하지 마라. 국민이 울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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