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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발견된 얼굴없는 젊은남성 시신…"타살 가능성 높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에서 몸통만 발견된 남성이 강력범죄로 희생됐을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크기와 형태 등으로 미뤄 20∼30대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1주일 전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외견상 비교적 깨끗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젊은 남성의 알몸 상태 상체 시신은 종류를 알 수 없는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절단된 상태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강력범죄 피해 사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인사건 이미지, [연합뉴스]

살인사건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은 시신의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유전자(DNA) 감식을 진행 중이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신고와의 대조 작업도 벌이고 있다. 주변 폐쇄회로 TV(CCTV)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타살 가능성 높다고 보고 수사”  

경찰은 또 훼손된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등을 동원해 한강 하구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3일 오전 실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에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 사인은 통상 1개월가량 소요되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와야 파악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국과수 측에 신속한 부검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 한강 수면에서 표류 중인 시신을 한강수도사업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한강순찰대가 시신을 인양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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