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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한일 무역갈등 등 여건 고려"

지난달 31일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마친 뒤 집계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노조]

지난달 31일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마친 뒤 집계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다. 현대차 노조는 13일 중앙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한·일 무역갈등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파업 등 투쟁 돌입을 유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14일부터 사용자 측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20일까지 교섭에 응하기로 했다.  
 
노조가 파업보다 교섭을 택한 건 한·일 경제전쟁 등 여건이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시국에 파업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지난 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노조는 파업자제 사측은 전향적으로 협상해달라"고 한 발언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파업 가결 등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교섭이 재개되면 임금과 단체협상 외에 별도 요구안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또 기아차 임금협상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합의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올해 교섭이 난항을 겪자 지난달 19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요구안은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당기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 정년 최장 만 64세 연장 등이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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