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DHC "韓 멋대로 독도 우기고, 美엔 거액 중재로비" 또 망언

[사진 YTN]

[사진 YTN]

'혐한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이번엔 역사 왜곡 발언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다.  
 
12일 DHC의 인터넷방송 'DHC 텔레비전'의 시사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에는 일본 자민당 의원 아오야마 시게하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오야마 의원은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1951년부터 한국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이라고 했다"라며 "일본은 (독도를)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이 없고,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 측이 먼저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도 "일본 측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발표를 막기 위해 한국이 거액의 돈을 들여 로비스트를 고용한 뒤 미국 정부에 중재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DHC 텔레비전'에 출연한 한 출연자는 한국의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를 왜곡했다. 그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내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냐"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DHC 텔레비전'은 화장품 회사의 자회사이지만 미용 관련 방송이 아닌 주로 정치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DHC 텔레비전'의 혐한 방송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DHC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DHC 코리아의 모델로 활동하던 배우 정유미 측은 12일 "DHC의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사태의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