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100만 개인회원 확보한 타다 이젠 '법인'까지…‘타다 비즈니스’ 시작

9월말까지 시범 운행후 10월 정식 서비스

지난달 말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외관을 꾸민 타다 카니발 차량. [사진 VCNC]

지난달 말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외관을 꾸민 타다 카니발 차량. [사진 VCNC]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법인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지난 상반기 택시업계와 극한 갈등을 빚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택시제도 개편방안(상생안)을 발표한 이후 다시 공격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VCNC는 12일 법인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인승 승합차를 사용하는 1000여대의 타다베이직을 법인의 이동 수요에 맞게 만든 서비스다. 타다 앱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기존 타다 베이직처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 이용자와 구별되는 것은 서비스 이용 기업이 임직원들의 이동 현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이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복잡한 증빙 절차가 필요했지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리페이지에서 이동 내용과 결제 내역을 회사 측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타다 비즈니스’는 오는 9월 말까지 시범 운행 후 10월 이후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여러 기업에서 법인 서비스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법인, 공공기관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곳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운행 중인 택시(아래)와 ‘타다’ 차량. [뉴스1]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운행 중인 택시(아래)와 ‘타다’ 차량. [뉴스1]

 VCNC는 지난달 국토부의 상생안이 나온 뒤 택시 업계와의 갈등을 잇달아 정면돌파하고 있다. 당초 개인 택시와 상생 방안으로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상해왔지만, 갈등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법인택시를 합류시킨 게 단적인 예다. 서울 송파구에 차고지를 둔 법인택시 덕왕운수 소속 택시 20대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타다 프리미엄 플랫폼에서 운행할 수 있는 고급택시로 면허 전환을 허가받았다. VCNC는 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타다 프리미엄에 합류하기로 한 개인택시 기사들을 징계하기로 하자 “불공정 행위”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타다 베이직 택시 전환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VCNC관계자는 “타다 프리미엄은 처음부터 개인택시와 상생에 초점을 두고 준비한 것이지만 조합의 협조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법인택시와 속도가 붙었다”며 “서비스 시작 이후 개인택시 쪽 문의도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언론이 12일 “타다베이직을 택시로 전환하는 방법을 VCNC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VCNC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