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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태풍 지나갔어?···13일 다시 폭염으로 달아오른다

말복인 11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부산 남구 평화공원 바닥분수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들어 물장난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말복인 11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부산 남구 평화공원 바닥분수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들어 물장난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12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린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13일 전국이 다시 폭염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폭염 특보를 확대 발표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원·경북 동해안 일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다.
13일 오전 10시 폭염 특보 확대 [자료 기상청]

13일 오전 10시 폭염 특보 확대 [자료 기상청]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13일에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일부 내륙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고 밝혔다.
 
태풍 레끼마는 12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칭다오 북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머물고 있다.
태풍 레끼마는 1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TD)로 약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2일은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구름대가 경기 남부에서 시간당 20㎞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12일 저녁(오후 9시)까지 경기 동부와 북부, 강원 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기상청 비주얼맵으로 본 제9호 태풍 레끼마(왼쪽 위)와 제10호 태풍 크로사. [자료 기상청]

기상청 비주얼맵으로 본 제9호 태풍 레끼마(왼쪽 위)와 제10호 태풍 크로사. [자료 기상청]

13일에도 태풍 레끼마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전북 서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예상 진로 [자료 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예상 진로 [자료 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12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 헥토파스칼(hPa), 중심 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의 중간 크기, 중간 세기의 태풍이다.
 
태풍은 15일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15일 밤 동해에 진출할 전망이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 크로사가 규슈에 도달하기 전까지 중형 크기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4일 낮에는 태풍 중심기압이 970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35m(시속 126㎞)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남해안과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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