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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7494.442'의 미스터리…'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프로듀스 X 101 진상규명위원회의 고소대리인을 맡고 있는 마스트 법률사무소 김태환, 김종휘 변호사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뉴스1]

프로듀스 X 101 진상규명위원회의 고소대리인을 맡고 있는 마스트 법률사무소 김태환, 김종휘 변호사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뉴스1]

엠넷의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득표수 조작 의혹에 휩싸여 제작진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시작은 이들을 가장 열렬히 응원하던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였습니다. 익명의 네티즌이 "최종회 1위부터 20위까지 문자투표 득표 숫자를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를 반올림 한 것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구체적인 분석을 내놓은 겁니다.
 
엠넷 측은 "집계된 득표율을 다시 득표수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실제 득표수와 다를 수는 있지만 순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네티즌이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근본 이유입니다. 네티즌들은 또 "지난 시즌 2에 비해 반토막 난 시청률을 감추기 위해 투표 수를 부풀리려는 목적이 아니었느냐"고 의혹을 제기합니다.
 
팬들은 "내 '픽'(지지하는 후보)이 억울하게 탈락했거나 순위가 뒤바뀌었는지 밝혀달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돌 팬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과중한 경쟁, 방송의 투명성과 같은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법무부 장관 후보된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조국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
"이건 국민프로듀서(시청자)들 전체를 농락한 거 아닌가요? 조작이든 (아니든) 데뷔조에 들어간 연습생들은 국프들이 뽑는 건데, 그걸 제작자들이 더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거였군요. 이번 건은 정말 파장이 클 거 같아요."

ID 'mars****' 

#네이버
"왜 득표율로 바꾸며, 같은 수치들의 반복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최종순위 발표 때 득표수로 한 걸로 이해하는데, 득표율로 발표했다면 비율 단위인 %라고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정말 이해 되지 않네."

ID 'wva2****'

#네이버
"방송사의 투명함과 공정성과 연결되는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엠넷의 데이터 공개와 해명 요청 바랍니다."

ID 'swee****'

#네이버
"이런 논란을 불러온 게 아닌가 싶다. 그냥 적당한 관심 노래에 대한 흥미 정도로만 좋아해주는 게 어떨까? 쟤네 잘 되면 좋지. 근데 초동(앨범 발매 후 1주일 간의 판매량) 만들어 준다면서 앨범 수십장 수백 장씩 사주면…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앨범 수백 장 보다는 한 두 장 사주면서 건전한 팬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ID 'psmy****'

 
#네이버
"음악의 다양성이 없고 획일화되어 있죠. 방송과 음원으로 데뷔하고 히트시키니 거기에 비리가 있을 수도 있고... 아이돌들 방송국 쫒아다니다 혹사 당하고... 시상식은 왜 이리 많은지. 자기들 방송국, 음원 사이트 홍보하려고 만들었구만..."

ID 'kes8****'

#네이버
"꼬리 길면 밟힌다고 이번에 밟혔네요. 편집의 위력 역시. 편집 당하는 연습생 많았고. 한 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이쁨 받는 연습생은 편집의 힘 많이 받은 게 눈에 띄더만."

ID 'khjh****'

 

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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