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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준비 절차 돌입 이후 잠잠한 조국 페북…발언 자제 모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을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했다. 은색 텀블러를 왼손에 든 채 출근한 조 후보자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 “질문 사항이 있으실 것 같은데, 인사청문회 때 답변 드리겠다”고 짧게 말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들어가는 조 후보자에게 기자들이 “회전문 인사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나” “폴리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사직 계획이나 다른 대안이 있나” “검찰은 ‘괴물’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유효한가” 등 질문했지만 답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제가 제 일 하도록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인사청문 준비단은 단장인 김후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김수현 정책기획단장, 박재억 대변인,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등으로 구성됐다.  
 
 
 조 후보자는 지난 2년 2개월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 자주 올렸던 페이스북 글을 지난 9일부터 올리지 않고 있다. 장관 내정 소감 발표 직전 “정신 나간 일부 한국인들이 한일병합이 국제법적으로 ‘합법’이었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면 독립군들은 불법반도(叛徒), ‘친일파’들은 ‘준법’을 잘하는 ‘애국자’가 되고, 임시정부는 ‘반국가단체’가 된다”고 쓴 글이 마지막이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55억원 재산형성 과정과 자녀 외고 진학,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연루 사건과 논문 표절 의혹 등이 핵심 공방이 될 전망이다.  
 
 
 사형제에 대해서도 지난 2008년 논문 ‘사형폐지 소론’을 통해 “적어도 형법학계에서는 사형폐지론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폐지를 지지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  
 
김민상‧정진호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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