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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사죄는커녕 댓글 차단…"불매 넘어 퇴출운동" 목소리



[앵커]



일본 화장품 회사 DHC가 자회사 방송국을 통해 혐한 방송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JTBC가 지난 토요일 처음으로 보도해 드렸죠. 방송 이후 불매 운동을 넘어 퇴출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DHC 측은 해명을 하는 대신 일부 소셜 미디어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습니다.



이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도 이후 인터넷에서는 DHC가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분노하는 댓글도 수천 건 달렸습니다.



[김현호/서울 서교동 : 그냥 너무 화가 많이 났죠. 당황스럽고.]



200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DHC는 화장품과 건강보조제 등을 팔며 2017년 매출이 99억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DHC코리아는 사태가 커지자 해명 대신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해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불매 운동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발 나아가 아예 퇴출 운동을 벌이자면서 '잘가요 DHC'라는 해시태그를 달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 DHC의 요시다 회장은 지난 3년 전에도 재일동포들에 대해 안 좋은 글을 올렸던 극우 성향의 인사입니다. 그들의 혐한 발언을 기분만 나빠할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한 불매운동을 통해서 퇴출시킬 수 있는 방법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거죠.]



일부 누리꾼들은 DHC텔레비전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증오나 악의적인 콘텐츠로 신고하자는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화면출처 : 일본 DHC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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