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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몰고 오는 '레끼마'…일요일 전국 곳곳 폭염 식힐 비 온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말복(末伏)인 11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도 약간은 누그러질 전망이다.
태풍은 10일 새벽 중국에 상륙한 뒤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 중이다.

10일 서울 36.5도…주요지점 중 최고
11일엔 35도, 12일 32도로 낮아질 듯
제주도엔 12일까지 최고 150㎜ 많은 비

 
기상청은 "1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1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밤에 서울·경기도와 충남, 전북,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 진로 [자료 기상청]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 진로 [자료 기상청]

이에 따라 10일 오후 폭염 특보가 일부 완화 또는 해제됐고, 12일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폭염 특보가 일시적으로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10일 낮 최고기온이 37도 가까이 치솟았던 서울은 11일 35도, 12일 32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에는 10일부터 11일까지 30~80㎜ (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오겠고, 11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동, 충남, 호남, 경북 동해안, 경남 서부 등지에 5~20㎜의 비가 오겠다.
 
한편, 말복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5도를 기록했다.
이날 전국 공식 기상관측 지점에서 측정된 최고기온 중에서 가장 높은 값이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 수원과 충남 서산이 36.3도, 인천과 경기 이천이 36도, 강원도 원주가 35.9도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이날 최고기온이 33.4도였고, 대전 34.5도, 광주 34.2도, 부산 32.3도, 제주 30.9도를 기록했다.
 
반면 동해안은 동해가 27.9도, 속초는 27.6도 30도를 밑돌았다.
 
자동기상관측망(AWS) 측정값으로는 서울 영등포 당산동과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가평군 설악면·청평면이 38.2도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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