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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나경원 대항마로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검토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대항마’로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이달 초 양 전 원장의 거취를 논의했다”며 “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서울 동작을에 투입해 빅매치를 성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작을은 4선 경력의 나 원내대표가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된 지역이다.  
 
양 전 원장은 삼성전자 첫 고졸 출신 상무로 지난 2016년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7호 영입 인물로 정계에 진출했다. 여성 최고위원을 지냈고, 최근까지 인재개발원장으로 있다가 지난 1일 당으로 복귀했다.  
 
특히 양 전 원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반도체 지일파(知日派)’로 꼽힌다. 일본의 수출규제 직후 본질이 기술패권 다툼이라며 일본 엔지니어들과의 연대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양 전 원장이 동작을에 투입될 경우 전략 공천 형태를 띨지, 당내 지역위원장과 경선을 거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강희용 전 서울시 의원이다.
 
현재 양 전 원장은 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양 전 원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광주 서구을에서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과 경쟁해 고배를 마셨다.
 
당초 양 전 원장은 광주 서구을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나, 수도권 ‘빅 매치’ 지역에 안배할 후보군이 필요하다는 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출마 지역이 보류된 상태다.  
 
당에서는 양 전 원장을 놓고 광주 서구을과 서울 동작을에서 여론조사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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