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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수사’ 경찰, 국회의원 12명 추가 소환 통보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국회의원 12명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다. [뉴스1]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국회의원 12명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다. [뉴스1]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의원 12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CCTV 등에 대한 추가 영상 분석이 끝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 자유한국당 의원 6명에게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앞서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한국당 의원 17명에 대해서도 출석을 다시 요구했다. 이 중 2회 출석 요구를 받은 의원은 8명, 3회 출석 요구를 받은 의원은 9명이다.
 
특히 경찰은 3회 출석 요구에 불응한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 등 4명에 대해서는 개별 접촉을 통해 출석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수사 중인 피고발·고소인은 모두 121명이다. 이 중 109명이 현직 국회의원이다.
 
한국당 소속이 5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중순 백혜련 의원을 시작으로 모두 13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다음 주에 2명 의원에 대한 조사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도 윤소하 원내대표와 이정미 의원 등 2명이 출석했다.
 
한국당 의원은 아직 아무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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