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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도쿄 올림픽 보이콧 논란…"도쿄에 태극기 휘날리는 게 애국"

 
미래당 당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방사능 도쿄올림픽을 반대하는 '보이콧 도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미래당 당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방사능 도쿄올림픽을 반대하는 '보이콧 도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하자-."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주장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닥 찬성하는 모양새가 아닙니다.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고, 무엇보다 올림픽을 위해 여러 해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을 저버려선 안된다는 겁니다. 보이콧 이후 선수들이 겪을 수도 있는 출전 기회 박탈 등의 피해도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도쿄의 시상대에 태극기가 휘날리게 하는 게 애국"이라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방사능 우려도 일부 있습니다만, "불과 며칠 전까지 방사능 얘기를 않다가 갑자기 꺼내드는 건 이상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옵니다. 네티즌들은 지난해 평창 겨울올림픽 때 정부가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외쳤듯, 올림픽 정신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는 모습입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2030 호캉스족…최고의 홀가분함? 그저 과시용?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클리앙
"첫째, 우리 정부는 불과 1년 전에 '평화 올림픽'을 외치며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천명했습니다. 명목상으로 전쟁 중인 국가와도 올림픽을 통해 갈등을 풀 수 있음을 보여준 건데. 이제와서 올림픽 보이콧은….
 
둘째, 방사능 위험 때문이다? 8월 2일 전까지 공식적으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갑자기 보이콧을 주장하면 진정성이 있겠습니까? 이건 아베 내각이 강제징용 판결과 수출관리는 별개라고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속보이는 짓입니다.
 
셋째, 아베 내각 몇 명이 아니라 1억 2천만 일본 국민 모두와 척을 지는 어리석은 전술입니다.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국민적 갈등으로 확전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정부가 실제로 보이콧을 계획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ID '저거넛’

 
#네이버
"자기들이 간섭해서 올림픽 10년 금지 당하면 그에 대한 선수들의 피해는 누가 책임지는데... 그리고 왜 체육회도 안하고 있는 보이콧 고려를 해...그냥 체육 선수들 자유로 가는 거지 보이콧 한답시고 3년 선수들 노력 물거품으로 만들려 하네." 

ID 'Trevis'


#다음
"그 이유와 타당성, 세계 모든 나라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 등 확실하고, 불참하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그런 설득력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우선 포퓰리즘으로 떠들어 보는 것이다. 이러니 신뢰가 1도 안 간다."

ID '김종근'

#네이버
"올림픽 시상대에 일장기보다 태극기를 위에 걸어두는 게 애국이다. 정치적인 이유로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을 무시하지 마라."

ID 'losc****' 

 
 
 
#네이버
"보이콧하면 선수들의 4년은 누가 책임질 건데? 선수들은 나이가 생명인데 다음 올림픽까지 해서 8년을 버리라는 소리잖아. 그건 아니지. 나가서 개인 최대 기량을 보여주고 돌아오는 게 그 선수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ID 's485****'

#네이버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방사능 피폭 식품까지 쓴다고 해외에서도 말 많다. 이번 보이콧은 선수들 꿈을 짓밟는 게 아니라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ID 'pdno****'

#네이버
"선수들이 자진해서 안 간다면 모르지만 출전을 못하게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 왕따 되는 겁니다. 일본은 손뼉 칠 거에요."

ID 'mjst****'


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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