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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한 타격왕 경쟁...막판에 다시 재점화

올 시즌 프로야구 타격왕의 변수는 부상이다. 올해 꾸준히 타율 1위를 지켜왔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부상으로 결국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지난 6월 NC 양의지가 경기전 타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6월 NC 양의지가 경기전 타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양의지는 지난 7월 12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이후 계속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지난 7일 결국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규정타석은 소속팀이 치른 경기수의 3.1배다. NC는 7일까지 103경기를 치러 규정타석은 319타석이 된다. 양의지는 316타석만 나왔기 때문에 순위표에 이름을 올릴 수가 없었다. 양의지는 7일 현재 82경기에 나와 타율 0.356(267타수 95안타), 13홈런, 4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양의지는 8월 중순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KT 강백호. [중앙포토]

KT 강백호. [중앙포토]

 
현재 타율 2위(0.339)인 강백호(KT 위즈)도 지난 6월 25일 롯데전에서 수비 중 펜스에 오른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백호는 6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43일 동안 1군에서 말소됐다. 강백호는 8일 서울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강백호도 복귀 시기가 더 늦어졌다면 규정타석에 미달될 뻔했다. KT는 7일까지 106경기를 치러 규정타석은 328타석이 된다. 강백호는 347타석에 나왔다. 보통 재활 훈련을 마치고 2군으로 복귀해 경기력을 다지지만, 강백호는 바로 1군으로 돌아온다. 이강철 KT 감독은 "1군 경기에 대타로 나가면서 1군 투수들의 공을 보는 것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전했다. 그 덕분에 강백호는 규정타석 미달 걱정을 덜었다.
 
NC 박민우. [중앙포토]

NC 박민우. [중앙포토]

 
양의지가 사라지면서 팀 동료 박민우(NC)가 타율 0.343로 1위에 올랐다. 박민우는 지난 3월 개막 전에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4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첫 경기를 치른 후,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6월에 월간 2할 후반대 타율을 기록했지만, 7~8월에 3할대 타율을 치면서 타율 1위까지 꿰찼다.  
 
양의지와 강백호가 부상 회복 후, 1군에서 타격감을 빨리 찾는다면 타격왕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타율 0.337로 3위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타율 0.331의 4위 로하스 멜 주니어(KT)도 타격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타격왕 김현수(LG 트윈스)도 시즌 초반 1할대 부진을 딛고 타율 0.330까지 회복해 2년 연속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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