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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 충청·남부 폭염 기승···내일까지 전국 소나기 주의보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과 9일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뉴스1]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과 9일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뉴스1]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과 9일 전국에 소나기 '주의보'가 떴다.
 
기상특보 종류에 소나기 주의보는 없지만, 기상청이 전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9일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특히, 약 5㎞ 상공에서는 영하 6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가운데, 대기 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8일 낮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에도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3시 사이) 전국 내륙, 제주도 10~70㎜ ▶9일 오후 중부지방 (강원 영동 제외), 남부 내륙, 제주도 5~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좁은 지역에서 매우 강하게 발달해 가까운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곳과 내리지 않는 곳이 있는 등,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
 
주말인 1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에는 오후 한때 구름 많겠다.
 
한편, 충청도와 일부 경기 남부, 남부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강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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