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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부터 피크닉까지…도심의 휴가법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한 주다.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요즘에는 도심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도심 속 호텔을 휴가지 삼아 떠나는 ‘호캉스(호텔+바캉스)’라는 말이 흔하게 됐을 정도다. 휴가를 길게 내기 어렵거나, 휴가를 냈어도 미처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해 도시에 머무르고 있는 이들에게 몇 가지 즐길 거리 정보를 소개한다.  
 
 

뻔한 ‘호캉스’ 말고, 이색 호텔 패키지

머나먼 휴가지로 떠나기 위한 교통 체증이나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견디지 않아도 돼 점점 인기 높은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 호텔. 이에 발맞춰 호텔 패키지도 해가 갈수록 진화하는 추세다. 호텔 1박에 식사, 수영장 정도를 이용하는 단순한 호텔 패키지가 아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증정(롯데호텔서울)하거나, 문화 콘서트를 열고(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근처 미술관 전시회 티켓을 제공(JW 메리어트 서울)하기도 한다. 그중 호텔에 머무르며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가 눈에 띈다.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레스케이프 호텔은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색 팝캉스를 제안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스위트룸을 팝 뮤직 존, 팝 스타일링 존, 팝 아트 존 등 3가지 테마로 꾸민 뒤 서머 패키지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서머 팝업' 패키지의 '팝 뮤직 & 비디오 나이트' 테마의 방. 하이엔드 음향기기로 재즈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레스케이프]

레스케이프 호텔의 '서머 팝업' 패키지의 '팝 뮤직 & 비디오 나이트' 테마의 방. 하이엔드 음향기기로 재즈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레스케이프]

 
최상급 스위트룸을 둘러볼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팝 뮤직 룸은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산하 재즈 레이블의 음악을 하이엔드 명품 음향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즈월드 밀 오디오의 혼 스피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향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레트로 무드의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팝 스타일링 공간도 있다.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의 드레스와 쥬얼리, 소품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링을 한 후 포토 부스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팝 아트 룸에서는 변웅필, 정창기, 우국원 등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회화, 조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팝 스타일링 공간인 '여배우의 방.' 레트로 무드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레스케이프]

팝 스타일링 공간인 '여배우의 방.' 레트로 무드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레스케이프]

 

푹신한 매트리스 위에서 심야 영화를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 시네마에서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템퍼 코리아]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 시네마에서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템퍼 코리아]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영화관은 여름 피서객들의 단골 휴식처다. 여기에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매트리스까지 가세한다면?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CGV와 함께 특별한 침대 극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템퍼 시네마는 세계 최초의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이다. 전 좌석 모두 템퍼의 모션 베드와 매트리스로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현재 CGV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용산 아이파크몰 점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24일까지 CGV 시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점 템퍼 시네마에서 ‘휘겔리케이션 인 템퍼시네마’라는 이름의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금, 토요일 24시 이후에 상영하는 심야 영화 관람객 전원에 북유럽 감성을 담은 양초와 가죽 코스터(컵 매트)를 증정하고 영화 관람 동안 프리미엄 티와 초콜릿 크루아상 등을 제공한다.  
 

휴가엔 숲으로, 피크닉 어때요

엔소쿠의 피크닉 세트. 유부초밥과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처 서울 숲에서 소풍을 즐기기 좋은 구성이다. [사진 엔소쿠]

엔소쿠의 피크닉 세트. 유부초밥과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처 서울 숲에서 소풍을 즐기기 좋은 구성이다. [사진 엔소쿠]

 
서울 도심에서도 오롯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중에서도 무성한 숲이 우거져진 서울 숲으로의 반나절 소풍을 추천한다. 서울에 많은 숲과 공원이 있지만, 꼭 집어 서울 숲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서울 숲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는 감각적인 도시락 세트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 숲 근처 유부초밥 전문점 ‘엔소쿠’에서는 매일 20명 한정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약 2인분 정도의 유부초밥과 반찬,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세트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피크닉 세트를 구매하면 모던한 디자인의 보랭 백도 받을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치즈 플레이트와 함께 야외 와인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보면 어떨까. [사진 유어네이키드치즈]

가성비 좋은 치즈 플레이트와 함께 야외 와인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보면 어떨까. [사진 유어네이키드치즈]

 
서울 숲에서 여유로운 와인 피크닉을 계획해 봐도 좋겠다. 서울 숲 근처 치즈 도소매 전문점 ‘유어네이키드치즈’에서는 가성비 좋은 치즈 플레이트 도시락을 판매한다. 다섯 가지 종류의 치즈와 스낵, 견과류, 잼 등으로 구성된 2인용 플레이트, 여섯 가지 치즈에 하몽, 올리브 등이 더해진 3~4인용 플레이트, 여덟 가지 치즈와 과일 등이 더해진 4~5인용 플레이트 3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플레이트에는 생 모차렐라 치즈와 방울토마토 카프레제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포장 와인 등을 더하면 여느 와인바 못지않은 운치를 숲에서 즐길 수 있다. 병 와인을 구매해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잔도 판매한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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