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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총격사건에 트라우마 빠진 美…‘오토바이’ 굉음에도 대피소동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6일(현지시간) 오토바이 굉음을 총성으로 오인한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 CBS 뉴스 캡처]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6일(현지시간) 오토바이 굉음을 총성으로 오인한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 CBS 뉴스 캡처]

 
미국 텍사스 주(州) 엘패소와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뉴욕 맨하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일부 시민들이 오토바이 굉음을 총성으로 착각하면서 대소동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전날 오후 10시 현장에 있던 다수의 시민이 소리를 지르며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일부 시민이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굉음을 총성으로 착각해 ‘총격범’이라며 소리를 지른 게 화근이 됐다.
 
곳곳에서 비명과 함께 수많은 인파가 도망쳤고 일부는 바닥에 엎드리는 등 일대가 혼란에 빠졌다.
 
당시 현장에서 찍힌 영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뛰어가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20여명의 사람이 다치기도 했다.
 
뉴욕 경찰은 트윗 계정을 통해 “오토바이 소리가 총성으로 들린 것으로 총격범은 없다”며 “타임스스퀘어는 안전하다”고 전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타임스스퀘어는 안전하다”면서 “하지만 심야에 시민들이 느낀 공포는 현실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오인 소동과 최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연결하며 ‘총기 공포증’에 빠진 미국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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