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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왜 가게 이전을 고려하나

[SBS 캡처]

[SBS 캡처]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돈가스 가게는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되며 유명해졌다. 대기실을 두 곳이나 마련했지만, 손님을 감당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민원 항의가 이어지며 가게 위치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SBS 캡처]

[SBS 캡처]

사장 부부는 "내년 2월 계약 기간까지는 포방터시장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밀려드는 손님을 위해 대기실을 마련했더니 인근 주민 민원이 나왔다. 이에 인터넷 예약제를 계획했으나 주변 상인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돈가스 가게를 들렀다가 포방터시장을 둘러보는 이들이 줄어들면서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사장 부부가 사비로 두 번째 대기실도 만들었으나 그쪽에서도 주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김소연 사장은 "남편이 '내가 이런 기분으로 음식을 해서 내면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까'라며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둘 다 병이 나서 너무 아프다. '골목식당'을 통해 받은 게 많으니 골목상권 부흥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위해서라도 가게 유지를 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가게를 옮기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비슷한 일을 겪어 이해한다"며 "상권과 거주 지역이 함께 있어 그렇다. 손님·주민·사장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내년까지는 견뎌보자"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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