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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TK 전략공천 1호는 김수현” 문 대통령에게 요청

김수현. [뉴시스]

김수현.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대구·경북(TK)‘전략 공천’을 강력히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한 이 대표가 ‘인재영입 1호’로 김 전 실장을 낙점한 셈이다.
 

한때 차기 복지장관 유력 검토
대구·구미 지역구 후보로 거론

당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난달 25일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 무렵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김 전 실장의 대구나 경북 구미 출마를 요청했다”며 “김 전 실장을 1호 인재로 영입하려는 건 TK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이런 점에 당·청이 교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 출신인 김 전 실장을 포함해 반장식 전 일자리수석(상주), 홍장표 전 경제수석(대구) 등 TK 출신 청와대 전직 경제라인이 총출동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실장을 시작으로 TK에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많이 발굴하려 하고 있다”며 “김 전 실장 본인이 확정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건 아니지만 TK를 언제까지나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남겨놓을 수 없기에 좋은 후보를 내야 한다는 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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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출생인 김 전 실장은 구미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대구의 경북고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사회수석과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6월 물러난 후에는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최근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또 다른 당 핵심관계자는 “이 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김 전 실장의 출마를 강력하게 요청한 게 개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우상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다가 개각 명단에서 갑자기 빠졌을 때도 민주당은 사실 이 대표의 만류가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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