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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윤가은 감독이 창조한 또 하나의 여름 세상



여름에 만나는 새로운 여름 세상이다.
 
영화 '우리집(윤가은 감독)'이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8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단편 영화 '손님' '콩나물'부터 전작 '우리들'까지 줄곧 여름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윤가은 감독은 다시 한번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여름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낼 예정이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모두가 가슴에 품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마법 같은 울림을 선사할 '우리집'이 생동감 넘치는 여름을 배경으로 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윤가은 감독은 단편 영화 '손님' '콩나물'과 장편 데뷔작 '우리들'까지 모두 여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왔다. '우리집' 또한 사상 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2018년 여름에 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스크린 가득 뜨거운 햇살, 역동성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 등 생생한 여름의 정서가 담길 수 있었다.
 
여름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 윤가은 감독은 “개인적으로 여름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기간 동안 일어나는 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방학 밖에 없다.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성장, 변화가 일어나는 느낌을 주기엔 다소 이질적이다. 그에 비해 여름은 무언가 피어나고 에너지가 솟구치고 변화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여름이 주는 무한한 생동감과 에너지는 '우리집'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여름의 풍경을 담은 스틸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동네에서 친구가 된 하나와 유미, 유진 자매의 신나는 모습이 따스한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담겨 눈길을 끈다. 집 옥상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옷이 흠뻑 젖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하나, 유미, 유진의 모습과 서로에게 기댄 채 노을을 바라보는 세 친구의 뒷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전한다. 토마토 화분을 바라보는 유미, 골목길 계단 앞에서 집주인 아주머니와 대화하는 세 주인공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싱그러운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우리집'은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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