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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과거 한국은 매춘 관광국"…방일 의원들 앞 '망언'

[앵커]



속마음 터놓기로 해놓고…'매춘 관광' 거론
"일본 측 주선자, 개의치 말아 달라고 수습"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보좌관이 '과거 한국이 매춘 관광국이었다'는 취지의 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녁 자리에서 한국 의원들을 앞에 두고 한 말입니다. 에토 보좌관은 총리를 보좌하는 6명 가운데 하나인데요. 자민당 현역 의원이기도 합니다.

 

한민용 기자입니다.



[기자]



얼어붙은 한·일 관계를 풀자며, 지난 1일 우리와 일본 의원들이 도쿄에서 저녁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리의 보좌관인 에토 세이이치 자민당 참의원이 "일본인들이 과거 주로 매춘 관광으로 한국을 찾았는데 나는 그런 것을 싫어해 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주장하는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를 조사해봤지만, 불법적인 문제들은 없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일본 정계 원로인 가메이 시즈카 전 중의원이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해보자며 만든 자리였습니다.



우리측 인사 5명, 일본측 인사 7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방문단 단장격이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자리에서 한국은 엄연히 다른 역사 인식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에토 보좌관이 자기 할머니가 한국계라며, 악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했습니다.

 

이 자리를 주선한 가메이 전 의원도 분위기에 맞지 않는 말을 했다며 개의치 말아 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자리에 있었던 다른 의원은 사과라고 느끼지 못했다며 얼어붙은 관계를 풀자며 만난 자리에서,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낸 일본 측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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