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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주식시장, 2019년 최악” 평가

블룸버그통신이 6일 한국의 증시와 말레이시아의 증시를 비교 분석한 표. [블룸버그통신 캡처]

블룸버그통신이 6일 한국의 증시와 말레이시아의 증시를 비교 분석한 표. [블룸버그통신 캡처]

 
한국 주식시장이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2019년 최악의 증권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증시 연초 대비 세계 '최악'
수출의존형 경제, 무역전쟁에 타격
주당순수익 전망치도 23% 햐항조정


벤치마크 지수가 올초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증권시장이란 의미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올초 대비 한국의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지수가 이날 기준 6.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던 말레이시아 ‘FTSE부르사말레이시아 KLCI지수’의 하락률(4.7%)보다 큰 폭의 하락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전까지는 말레이시아 증시가 최악이었지만 화요일(6일)의 증시 폭락으로 한국의 증권시장이 2019년 최악의 시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주요국들의 2019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으로 지난 5일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그래도 올해 초와 비교하면 10% 이상 뛰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9.67%, 프랑스CAC40지수는 10.65%, 독일 DAX지수는 9.56% 등 유럽 주요국들의 증시도 연초 대비 10% 상승 수준을 유지했다.  
 
아시아에서도 말레이시아와 한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연초대비 11.37% 올랐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연초대비 2.85%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및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달러=7위안’ 선이 무너지면서 수출에 의존적인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줬다고 봤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은 한국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연초 대비 약 23% 하향 조정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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