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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방불케 한 폭발·화재…구조 나선 소방관 순직



[앵커]



경기 안성에 있는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공장 직원을 포함한 10명이 다쳤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전체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눈 깜짝할 새 잔해가 바로 옆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한 대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폭발 당시 충격이 워낙 커서 외벽 패널이 날아다니고 파편은 100m 밖까지 날렸습니다.



도로 반대편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입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종이상자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6일) 오후 1시 15분쯤.



불은 폭발과 함께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철/목격자 : '펑'하면서 건물 자체가 흔들렸어요. 엄청났죠. 불이 화산 폭발한 것처럼 막 (올라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30m 정도 떨어진 언덕 위입니다.



폭발이 얼마나 컸던지 불길이 여기까지 옮겨붙어 잿더미로 변했고요.



공장 외벽의 파편들도 날아와 이렇게 흩뿌려져 있습니다.



일부는 길 건너 언덕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장은 지붕이 내려앉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



큰 불길은 30분만에 잡았지만, 불을 끄려고 들어갔던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 소속 석원호 소방장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공장직원들이 지하에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하러 내려갔다가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소방관 1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공장은 종이상자 등을 만드는 공장이지만, 물류창고를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창고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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