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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모델 필요없다"던 빅토리아시크릿, 트랜스젠더 모델 첫 발탁

빅토리아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된 트랜스젠더 여성 발렌티나 삼파이우. [인스타그램 캡처]

빅토리아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된 트랜스젠더 여성 발렌티나 삼파이우.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우(22)가 빅토리아시크릿의 새 얼굴이 됐다고 보도했다.
 
삼파이우의 에이전트인 에리오 자논에 따르면 삼파이우는 "이번 모델 발탁이 장벽을 허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이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파이우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트랜스젠더임을 공언한 미국 배우 래번 콕스(35)도 "와 드디어!"라는 댓글을 달아 축하를 전했다.
 
1년 전 빅토리아시크릿의 모기업인 L 브랜드(L Brands)의 마케팅 담당자 에드 라젝은 "빅토리아시크릿의 속옷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뭇매를 맞았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라젝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무신경했던 것 같다"며 "우리는 틀림없이 쇼에 설 트랜스젠더 모델을 발탁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패션쇼 후보 모델 중에도 트랜스젠더가 있었으며, 그들이 성별 때문에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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