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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빈스 카터, 22번째 시즌...애틀랜타서 1년 더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빈스 카터. [AP=연합뉴스]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빈스 카터.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베테랑 슈터 빈스 카터(42)가 현역 생활을 한 시즌 더 이어간다. 현 소속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니폼을 한 번 더 입고 22번째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NBA 개인 통산 최다 시즌 출장 신기록
닉스 러브콜 뿌리치고 애틀랜타 잔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카터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으로 점찍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카터가 다음 시즌에도 코트를 밟으면 NBA 역사상 최초로 22번째 시즌을 뛰는 선수가 된다”고 6일 보도했다.
 
카터는 뉴욕 닉스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고심 끝에 거절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 포스트는 "닉스가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카터의 리더십과 성실함에 매료돼 영입을 추진했다"면서 "카터 또한 은퇴 후 농구 관련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데 관심이 있어 뉴욕행 여부를 고심했지만, 결국 기존 동료들과의 의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에서 점프슛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는 빈스 카터. [AP=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에서 점프슛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는 빈스 카터. [AP=연합뉴스]

 
카터는 지난 1998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한 직후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됐다. 신인 시절부터 다이내믹한 드리블과 호쾌한 덩크, 정확한 점프슛을 앞세워 ‘포스트 조던’의 기수로 주목받았다. 1999년 신인상을 받았고, 올스타전에 8차례 출전했다. 2000년에는  NBA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우승해 ‘에어 캐나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수,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지난 시즌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맺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7.4득점에 2.6리바운드다.    
 
카터가 한 시즌을 더 뛰면 NBA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22번째 시즌에 참여하는 선수가 된다. 기존 최고 기록은 카터를 비롯해 케빈 가넷, 로버트 패리시, 케빈 윌리스, 디르크 노비츠키 등이 공동으로 갖고 있던 21시즌 출장이다.
 
빈스 카터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빈스 카터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카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2010년대에 이어 202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서로 다른 네 번의 세월 동안 NBA 무대를 누빈 선수로도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 역시 최초다.
 
지난 21시즌 동안 카터는 148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7.2득점에 4.4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7점대를 기록하는 최근의 기량은 전성기에 비할 바 아니지만, 23세 이하 선수를 7명이나 보유한 ‘젊은 팀’ 애틀랜타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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