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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단장 “레스터 소속 시절부터 황의조 주목”

프랑스 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에 진출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사진 지롱댕 보르도 트위터]

프랑스 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에 진출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사진 지롱댕 보르도 트위터]

 
유럽 무대에서 첫 번째 득점포를 터뜨리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인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27ㆍ지롱댕 보르도)에 대해 소속팀 단장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33’은 “에두아르도 마시아(45ㆍ스페인) 보르도 단장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레스터시티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황의조를 주목했다. 지난해 1월 구단에 영입을 권유한 적도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마시아 단장은 지난 3월까지 레스터시티 스카우트로 활동하다 보르도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롱댕33’은 레스터시티 시절 황의조를 데려오기 위한 마시아 단장의 노력을 소개했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한국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들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50위권 밖 나라의 선수를 데려오려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마시아 단장은 “일단 감바 오사카에서 황의조를 영입한 뒤 곧장 벨기에 리그 소속 클럽으로 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연구했다. 그쪽이 영국 취업비자를 받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황의조는 2018년을 보내며 더욱 성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J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20일 4년 계약을 맺고 지롱댕 보르도에 합류했다. [사진 지롱댕 보르도 인스타그램]

황의조는 지난달 20일 4년 계약을 맺고 지롱댕 보르도에 합류했다. [사진 지롱댕 보르도 인스타그램]

 
마시아 단장의 말처럼 황의조는 지난해 생애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34경기에서 20골 2도움을 기록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득점포를 터뜨리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병역을 해결한 게 유럽 진출로 이어졌다.
 
이후 레스터시티를 떠나 보르도에 합류한 이후에도 마시아 단장은 황의조를 꾸준히 주목했다. 지난달 14일 감바 오사카에 200만 유로(2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보르도에 데려왔다. 마시아 단장은 “보르도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울루 소우자(49ㆍ포르투갈) 감독이 황의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 (영입) 결정이 수월했다”면서 “독일 및 벨기에 구단들이 황의조에 관해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엔 우리가 데려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높은 관심에 대해 황의조도 득점포로 보답했다. 5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 프리시즌 경기에 보르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프랑스 진출 후 세 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보르도가 0-2로 끌려가던 전반 36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보르도가 2-3으로 졌지만,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황의조의 골 결정력이 주목받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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