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북한축구협회, 10월 남북대결 평양 개최 확정...AFC에 통보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남북대결을 앞두고 당시 북한 공격수 정대세가 우리 선수들이 몸 푸는 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남북대결을 앞두고 당시 북한 공격수 정대세가 우리 선수들이 몸 푸는 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오는 10월15일로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남북대결의 북한 홈 경기가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축구협회가 이와 같은 일정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통보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축구협회가 한국과 치를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3차전 홈 경기를 10월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AFC에 접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남자축구대표팀이 평양에서 북한을 상대로 A매치를 치르는 건 지난 1990년 10월11일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통일축구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예선 기간 중 2008년 3월에 열린 3차예선과 그해 9월 최종예선에서 두 번 연속 북한과 만났다. 하지만 북한이 두 차례 모두 홈 경기 개최를 포기해 공히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가 열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평양 경기가 성사되면 월드컵 예선 역사상 최초로 남북이 평양에서 맞붙는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지난 2017년 평양에서 열린 여자축구대표팀 남북대결에서 한국의 장슬기(19번)가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017년 평양에서 열린 여자축구대표팀 남북대결에서 한국의 장슬기(19번)가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과 북은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추첨 결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더불어 H조에 편성돼 최종예선 진출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북한이 남북대결을 평양에서 치르는 걸로 결정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방북과 관련해 일정 및 이동 방법에 대해 통일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여자축구대표팀의 경우 지난 2017년 4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남북 대결이 이뤄진 바 있다. 당시 두 나라가 한 골씩 기록하며 1-1로 비겼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