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훈 “북한 8월에도 미사일 발사 가능성…지소미아 파기 신중해야”

조성길

조성길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일 “8월 중에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시험발사 등 시위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서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협상 재개 전 무기시험 의도
망명 타진 조성길 이탈리아 떠나”

정보위 여야 간사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서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의 첨단 전력 구입과 한·미 연합훈련 실시에 반발하는 명분에 더해 북한이 본격적인 북·미 협상을 시작하기 전 무기체계 개선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미국에 대한 직접 압박을 자제하면서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원장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양상과 관련해서는 “6·30 판문점 북·미 회담 이후 경제·민생 활동 없이 현지 군사 행보에 치중하고 있다. 공개활동을 자제하면서 대미·대남 메시지 발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지난달 23일 공개한 잠수함에 대해선 “기존 잠수함을 개조한 것인지, 건조 중인 신형 잠수함인지는 전체 모양을 (북한이)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어 추가 단서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서 원장은 또 지난해 11월 서방 망명을 타진하며 공관을 이탈해 잠적한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행적과 관련해 “이탈리아는 떠났고 신변은 어딘가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기 의원은 “한국 정부가 보호하고 있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신변보호 주체는) 제3국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원장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우대국 목록)에서 제외하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지소미아의 실익과 상징적 의미는 중요하다”며 “지소미아의 파기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하준호·이우림 기자 ha.junho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