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김부겸 “‘빨갱이 앞잡이’, 유치하기 짝이 없다…대구서도 안 먹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동대구역에 붙은 비방 벽보. [사진 민주당 대구시당·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동대구역에 붙은 비방 벽보. [사진 민주당 대구시당·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동대구역에 붙은 민주당 의원 비난 벽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벽보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김부겸·홍의락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빨갱이 정권의 앞잡이 김부겸(홍의락)을 몰아내자’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당 벽보와 관련해) 수사 의뢰하지 않기로 홍 의원님과 대구시당 남칠우 위원장님과 함께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벽보엔 명의를 밝혀놓았는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본부’라고 적혀있다. ‘대구경북본부’는 있지도 않은 당부 명칭”이라며 “내용도 그렇고, 명의를 도용한 것도 그렇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종의 해프닝이라 본다”며 “저런 비방은 이제 대구에서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니 견문발검(見蚊拔劍·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도 수사 의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당은 불법 벽보 부착과 관련해 예정했던 수사 의뢰는 김·홍 의원실의 만류가 있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1일 동대구역 흡연실에서는 ‘보수진영의 텃밭 TK(대구·경북)에서 빨갱이 정권의 앞잡이 김부겸(홍의락)을 몰아내자’라고 쓰인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본부’ 명의의 불법 벽보가 잇따라 발견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