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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도 척척… 류현진의 실력은 진짜다

1일 콜로라도전에서 투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1일 콜로라도전에서 투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최고의 투수도 포수를 가리지 않는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도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베테랑 러셀 마틴이 아닌 스미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올 시즌 류현진은 20경기 중 17경기에서 마틴과 짝을 이뤘고, 좋은 결과를 이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마틴이 부상을 입는 바람에 스미스가 안방마님으로 나섰다. 
 
1일 경기에서 이긴 뒤 키케 에르난데스(왼쪽)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LA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왼쪽 둘째). [AP=연합뉴스]

1일 경기에서 이긴 뒤 키케 에르난데스(왼쪽)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LA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왼쪽 둘째). [AP=연합뉴스]

스미스는 2016년 다저스가 1라운드에 지명한 기대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파릇파릇한 신예다. 지난 6월 24일에는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하기도 했다. 당시 다저스는 맷 비티와 알렉스 버두고, 스미스까지 신인 타자 3명이 연이어 끝내기 홈런을 쳐 MLB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던 스미스는 7월 26일 부진했던 오스틴 반스를 대신해 다시 빅리그에 올라왔다.
 
9회 결승 3점포를 터트린 뒤 3루 코치 디노 에벨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스미스(오른쪽). [AP=연합뉴스]

9회 결승 3점포를 터트린 뒤 3루 코치 디노 에벨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스미스(오른쪽). [AP=연합뉴스]

류현진과 스미스는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계속해서 0-0 동점 상황이 이어졌지만 흔들리지 않고 6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다저스 입단 이후 여러 포수들과 잘 맞춰왔던 류현진은 이날도 평소의 제구력을 뽐냈다. 스미스는 타석에서도 한 방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9회 초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 다저스가 5-1로 이기면서 결승타가 됐다.
 
'다저스네이션'에 따르면 스미스는 "류현진이 정말 잘 던졌다. 올시즌 내내 잘 던지고 있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건 정말 쉬운 일이었다. 류현진이 던지고 싶은 공을 던지게 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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