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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집 냉장고 속 50년 된 박스, 열어보니 여아 미라

숨진 어머니 집 냉장고에서 미라화된 여아 사체 발견한 미국인 남성. [현지 지역 매체 KSDK 기자 Justina Coronel 트위터 캡처]

숨진 어머니 집 냉장고에서 미라화된 여아 사체 발견한 미국인 남성. [현지 지역 매체 KSDK 기자 Justina Coronel 트위터 캡처]

미국인 남성이 숨진 어머니 집 냉장고에서 미라화된 어린 아이 시체를 발견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사는 남성 아담 스미스(37)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냉장고를 정리하다 박스 안에 어린 여아가 미라형태로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현지 지역 매체 KSDK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KSDK에 따르면 스미스 어머니는 아들과 같은 아파트에 20년간 거주했으며 최근 폐암으로 사망했다. 스미스는 어머니가 숨지자 살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그는 "머리카락과 손톱 등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며 "시신이 미라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라화된 여아 시체가 들어있던 박스. [사진 아담 스미스]

미라화된 여아 시체가 들어있던 박스. [사진 아담 스미스]

스미스는 시신을 발견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스미스는 경찰에 "어머니는 내가 태어나기 전 누나가 하나 있었는데 갓난아기였을 때 죽었다고 말했다"면서 "아마 46~47년의 시간 동안 누나는 박스에 담겨 냉동고에 있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박스에 뭐가 담겼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대답을 회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어머니가 어릴 때 죽은 딸을 이같은 방법으로 보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스미스의 DNA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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