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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5분 활약,이승우·백승호도 프리시즌 출전···차세대 빅리거들 치열한 생존 경쟁

(왼쪽부터) 이강인·이승우·백승호. 사진=각 구단 홈페이지

(왼쪽부터) 이강인·이승우·백승호. 사진=각 구단 홈페이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역들이 유럽 축구 빅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차지한 미드필더 이강인(18·발렌시아)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 친선경기에서 45분간 뛰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르팅 골잡이 바스 도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는 제프리 콘도그비아와 케뱅 가메이로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강인은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원에서 많이 뛰며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진을 지원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AS 모나코(45분 출전)와 24일 FC 시옹(풀타임 출전)과 경기에 이어 세 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이강인은 소속팀에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프리 시즌 경기에는 출전하고 있다. 주전 여부가 불투명한 소속팀보다는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팀을 찾아 나서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강인의 이적 요청에도 발렌시아는 완전 이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이강의 임대 이적에 대해선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강인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50억원)로 알려졌다. 이적을 하든 잔류하든 이강인은 '유럽 축구 정글' 속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 가야 할 전망이다.
 
헬라스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21)는 신임 사령탑 이반 유리치 감독의 신임을 얻어 가는 중이다. 이승우는 26일 벌어진 호펜하임전(0-0무) 후반전에 출전해 주무기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헤집고 다녔다. 프로 데뷔 3년 차를 맞이하는 이승우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올 시즌 풀타임 주전 자리를 꿰차겠다는 각오다. 베로나는 한 시즌 만에 세리에 A(1부리그)에 승격했다. 유리치 감독이 올 시즌 잔류를 넘어 중위권 도약을 꿈꾸는 이승우에게도 핵심적인 역할을 줄 전망이다.
 
지로나의 미드필더 백승호(22)도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 중이다. 친선경기에서 주로 주전급 선수로 분류돼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이다. 경기 출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재계약과 지로나 잔류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1일 이란전을 통해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 복수의 팀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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