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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전 세계1위 월풀 제쳤다

LG전자가 올 2분기(4~6월) 생활가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분기 매출 6조원을 달성했다. 등 백색 가전에서 우위를 확고히 한 반면, 모바일에선 3000억 원대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이에 더해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3687억원)가 지분법 반영되면서 LG전자의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84% 급감한 916억원에 그쳤다.
 

상반기 매출 11조,영업익 1조 넘어
모바일은 2분기 3130억 영업적자

30일 LG전자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5조6292억원, 영업이익 6523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지난해 2분기)과 비교해 매출은 4.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5.4% 줄어들었다.
 
생활가전(H&A) 사업부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분기 매출(6조1028억원)만으로도 6조원을 처음 넘겼을뿐더러 영업이익(7175억원)도 2분기 연속 7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11.8%) 역시 제조업에선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등 이른바 ‘신 가전’이 국내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영업이익 폭을 늘렸다.
 
1분기와 합산한 LG전자의 올 상반기(1~6월) 가전 부문 실적은 매출 11조5687억원, 영업이익 1조4450억원이다. 이는 세계 1위 가전업체 미국 월풀의 매출·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월풀의 올 상반기 매출은 99억4600만 달러(약 11조원), 영업이익은 4억5400만 달러(약 5200억원)다.
 
모바일 부문을 맡은 MC사업본부 적자는 3130억원으로 전분기(2035억원) 대비 더욱 늘어났다. V50씽큐 판매 보조금 등에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의 재배치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발생한 탓이다. TV도 주춤했다. TV를 맡는 HE사업본부 2분기 영업이익(2056억원)은 전년 동기(4052억원) 대비 49.3% 줄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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