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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다이아몬드 장식, 탄소섬유 차체 … 수퍼카 위에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의 하이퍼카 ‘원(One)’. 1.6L V6 터보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00마력을 낸다. [사진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의 하이퍼카 ‘원(One)’. 1.6L V6 터보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00마력을 낸다. [사진 메르세데스-AMG]

수퍼카는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엄청난 가격이지만 자동차 브랜드 입장에선 최고의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는 차다. 수제(手製)로 만들고 양산하지 않아 희소성도 높다.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억 소리’ 나는 하이퍼카의 세계
1000마력 넘는 최고출력 발휘
F1 손잡고 레이싱 기술 적용도

수퍼카 위에 존재하는 ‘더 특별한’ 차도 있다. 엔진출력이 1000마력을 넘고 가격도 수십억 원이 기본이며 극소량만 생산한다. 이런 차들을 ‘하이퍼카(Hypercar)라 부른다.
 
하이퍼카라는 장르를 처음 선보인 건 부가티다. 현재 주력모델인 ‘시론(Chiron)’은 16기통 8L 엔진으로 1500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주문에 따라 최소 30억원 이상. 서킷 주행 모델인 ‘디보(Divo)’의 가격은 65억원이었고, 1대만 제작된 ‘라 부아튀르 누아르(La Voiture Noire)’는 무려 210억원에 팔렸다.
 
스웨덴의 코닉세그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이름을 알린 하이퍼카 브랜드다. 최신 모델은 제스코(Jesko)란 이름이 붙었는데 125대 한정 생산한다. 8기통 5L엔진으로 1600마력을 낸다. 이론상 최고 속도는 482㎞/h나 된다.
 
파가니는 예술작품 같은 하이퍼카를 만드는 브랜드다. 탄소섬유를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데 차체 중량을 줄여 더 빠른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현행 모델인 ‘와이라(Huayra)’의 고성능 버전은 800마력을 발휘하는데, 무게가 1218㎏에 불과해 출력 대비 빠른 속력을 낸다.
 
포뮬러원(F1) 레이싱 기술을 담은 하이퍼카도 있다. 메르세데스-AMG의 ‘원(One)’은 F1에서 사용하는 1.6L V6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한다. 1000마력이 넘는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애스턴마틴도 F1의 기술력을 공도(公道)로 옮기기 위해 F1 ‘레드불 레이싱’팀과 손잡았다. 1030㎏에 불과한 차체 중량에 F1에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용해 11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150대 한정 생산한다.
 
신생 하이퍼카 업체들도 있다. W모터스는 두바이에서 탄생한 하이퍼카 업체로 차량 안팎에 다이아몬드와 티타늄을 사용하고 금실로 박음질 마감을 하는 등 호화로운 하이퍼카를 만든다. 최고 출력은 800마력 이상, 대당 30억원이 넘는다.
 
크로아티아의 전기 하이퍼카 업체 리막은 현대차가 8000만 유로(약 106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코닉세그의 하이퍼카 ‘레제라(Regera)’에 탑재되는 모터와 배터리도 리막이 만든다. 최근 공개한 ‘C투(C Two)’는 전기모터로 1888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 도달시간이 1.85초에 불과하다.
 
 
오토뷰=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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