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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라이온킹' 개봉 14일만 400만…'알라딘'보다 빨라


'라이온 킹'이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0일 오후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속도다. 이전 디즈니 첫 1000만 영화 '겨울왕국'의 400만 돌파 시점(개봉 15일째)보다 하루 앞당겼을 뿐 아니라 '미녀와 야수'의 18일, '알라딘'의 19일 4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앞당겼다.

'라이온 킹'은 1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알라딘'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을 노린다.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을 찍었다.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속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영화는 전세계에서는 10억 불 돌파를 앞두고 있고, 북미에서도 4억 불 돌파가 예고됐다.

꾸준한 입소문을 유지하며 올여름 힐링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긍정 에너지를 전해줄 '하쿠나 마타타' 메시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손잡고 21세기에 맞는 영화 음악을 재탄생시켰다.

'라이온 킹'은 아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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