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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래쉬가드, 잘 안 마르고 햇빛에 색 변하는 제품은

[시험 대상이 된 배럴의 어린이용 래시가드 제품(BWIKRGT003). 배럴 홈페이지 화면 캡쳐]

[시험 대상이 된 배럴의 어린이용 래시가드 제품(BWIKRGT003). 배럴 홈페이지 화면 캡쳐]

 물놀이할 때 강한 햇빛으로부터 아이들의 약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용 래시가드가 제품마다 마르는 속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는 제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래시가드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시험 대상은 노스페이스와 레노마·배럴·아레나·에어워크 서프·엘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래시가드 상·하의 제품이었다.

시험 결과, 6개 브랜드 제품은 건조 속도나 변색 품질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물에 젖은 뒤 건조되는 속도는 아레나의 상·하의 제품과 노스페이스 하의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배럴 상·하의는 다른 제품보다 잘 마르지 않았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 견뢰도’ 시험에서는 노스페이스와 아레나, 에어워크 서프 등 3개 브랜드 제품이 섬유 제품의 권장 품질 기준에 못 미쳤다.

염소가 함유된 물에 젖었을 때 색상 변화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배럴의 하의 제품이 기준에 미달했다.

마찰에 의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인 마찰 견뢰도는 배럴과 아레나, 엘르 등 3개 브랜드 제품의 상의 로고 부위가 권장 기준에 미흡했다.

착용 이후 늘어난 제품이 원래대로 회복되는 정도는 에어워크 서프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모두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는 UPF 50+로 우수했고, 유해 물질 등 안전성 면에서도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또 마찰에 의한 보푸라기나 봉합 강도 등도 모두 기준치를 충족했다.

다만 레노마와 에어워크 서프 제품은 어린이 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사용 연령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지만 이를 적시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2개 업체가 개선 권고를 수용해 누락된 사용 연령을 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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