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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에게 죽은새 소포 보낸 '태극기 자결단' 잡고 보니…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운영의원장 윤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윤 의원실에 배달된 소포. [사진 윤소하 의원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운영의원장 윤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윤 의원실에 배달된 소포. [사진 윤소하 의원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대학생 진보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35)씨를 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윤 원내대표 의원실에 흉기와 죽은 새, 협박성 편지가 담긴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유씨는 스스로를 ‘태극기자결단’이라고 칭하며 “(정의당 등이)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의 홍위병이 됐다.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고 윤 의원을 협박했다.
 
경찰은 택배 발송지를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해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검거 발표에 앞서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은 페이스북에 “윤소하 의원 백색테러 협박 건으로 유 운영위원장이 부당하게 잡혀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서 앞에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유씨가 소속된 대진연은 지난 2017년 3월 한국대학생연합, 대학생노래패연합 등 대학 운동권 단체들이 연합해 결성한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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