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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 착각했다"지만…소속-엔진-방향 '석연찮은 남하'



[앵커]

선원들 "항로 착각…북으로 돌아가겠다"
북한군 부업선·군복 착용…설득력 떨어지는 설명

 

지난달에는 NLL 인근에서 표류하던 북의 민간 어선을 우리 해군이 북측에 돌려보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북한군 군 소속의 어선인데다 엔진에 이상이 없었고, 해안가 불빛을 통해 방향도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군이 이 배를 끌고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특전 요원들이 북한 목선을 멈춰세운 뒤 우리 쪽으로 넘어 올 것인지 물었습니다.



선원들은 '그럴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또 '항로를 착각했다'며 NLL을 넘게 된 경위도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군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북한군의 부업선으로 추정되는 식별 부호가 있고 3명 중 1명이 군복을 입었으며 이들의 설명에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본 것입니다.



엔진을 가동해 자력으로 남쪽으로 내려온만큼 방향을 잃었다면 해안가 불빛을 기준삼아 북쪽으로 돌아가는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 오징어 조업 절정기가 끝나 NLL 인근에는 다른 선박들도 없었다고 합니다.



선원들은 부인했지만 목선 뱃머리에 통상 남쪽으로 넘어오겠다는 의사를 의미하는 '흰색 수건'이 걸려있던 것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합참 관계자는 "귀순 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단순히 빨래를 걸어놓았던 것인지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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