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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불안 LA 다저스, 트레이드로 마운드 강화할까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투수 노아 신더가드. [AP=연합뉴스]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투수 노아 신더가드. [AP=연합뉴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마운드 강화에 성공할까.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다저스가 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뉴욕 메츠 투수 노아 신더가드 트레이드 시장 나와
다저스도 신더가드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꼽혀
피츠버그 마무리 바스케스도 다저스행 소문 돌아

7월 31일(현지시간)은 MLB 팀들에게 운명의 시간이다.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다. 8월 이후엔 두 팀이 자유롭게 트레이드를 할 수 없다. 전력 보강을 위해선 그전에 마무리를 해야 한다. 올시즌이 어려워진 팀은 FA를 앞두거나 연봉이 부담스러운 선수들을 내보내고, 포스트시즌 진출이나 우승을 노리는 팀들은 유망주를 내주면서 즉시전력감 선수를 영입한다. 올해는 30개 팀 중 18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영입전이 치열하다.
 
마감을 앞둔 메이저리그에선 계속해서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떠오른 최고의 매물은 단연 뉴욕 메츠 투수 노아 신더가드다. 메츠는 49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빅리그 5년차인 신더가드는 2016년 14승, 지난해 13승을 거둔 선발투수다. 최고 시속 100마일(161㎞)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강점이다. 올 시즌엔 7승 5패, 평균자책점 4.33로 주춤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공을 뿌린다. 긴 머리에 힘있는 공 덕에 '토르'란 별명을 얻었다.
 
신더가드는 2020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다. 올해 뿐 아니라 내년까지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사실 신더가드도 토론토와 계약했으나 유망주 시절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 유니폼을 입은 케이스다. 메츠는 최근 신더가드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뜻을 밝혔다. 신더가드의 행선지로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그리고 다저스가 꼽히고 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팀 평균자책점 1위(3.33)다. 특히 류현진을 필두로 한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2점대(2.97)다. 경기당 투구이닝도 5.80으로 내셔널리그 2위다. 하지만 문제는 불펜이다. 4.02로 MLB 전체 9위다. 세이브성공률은 60.42%(48회 중 29회 성공)로 19위다. 뒷심 부족으로 날린 경기가 여러 차례다.
 
다저스가 신더가드를 영입한다면 불펜 투수로 쓸 확률은 높지 않다. 페드로 바에즈와 켄리 잰슨도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이기 때문이다. 대신 로스 스트리플링이나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돌릴 수 있다. 류현진-클레이턴 커쇼-워커 뷸러에 신더가드가 합류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 막강한 선발진으로 승부를 걸 수 있다. 그러나 신더가드를 탐내는 팀들이 워낙 많아 다저스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 펠리페 바스케스. [AP=연합뉴스]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 펠리페 바스케스. [AP=연합뉴스]

 
다저스 입장에서 매력적인 구원투수도 있다. 바로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다저스가 유망주를 내주고 바스케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바스케스는 올시즌 2승 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87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스케스는 왼손 투수이기 때문에 잰슨과 함께 나설 경우 효과적이란 장점도 있다. FA 획득까지도 무려 3년이나 남아 있어 장기적으로 쓸 수 있는 선수다. 
 
물론 다저스로선 큰 출혈을 감수해야만 한다. MLB닷컴은 "피츠버그가 바스케스를 내주는 대가로 다저스 유망주 투수 더스틴 메이와 포수 키버트 루이즈, 그리고 한 명의 선수를 더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최근 유망주를 내주는 데 주저하는 편이다. 코디 벨린저, 훌리오 유리아스 등 팜에서 키운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커스 스트로먼 역시 다저스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 밖에도 에드윈 디아즈(메츠), 마이칼 기븐스(볼티모어) 등도 다저스 레이더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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