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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클럽서 10대 여성 성추행한 외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C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C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이튿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남자 선수가 인근 다른 클럽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세계수영대회 출전 선수 현행범 체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긴급 출국정지' 요청
'클럽 붕괴 사고' 이튿날 인근 클럽서 발생
외국 선수, 혐의 전면 부인…경찰 "보강조사"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외국인 수영 선수 A씨(23)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가 보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A씨에 대한 긴급 출국정지 조치도 요청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에서 댄스 공연을 하던 B양(18)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진 혐의다. A씨는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클럽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전날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로 내국인 2명이 숨지고, 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 8명을 포함한 25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이날 일행과 다른 클럽을 찾았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A씨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것으로 확인됐다.
 
자국 변호사를 대동해 경찰 조사를 받는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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