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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경제성장률 2.1%…시장예상 웃돌아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2.1%를 기록했다. 사진은 조지아주 사바나항에서 컨테이너들이 하역되는 모습. [AP=연합뉴스]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2.1%를 기록했다. 사진은 조지아주 사바나항에서 컨테이너들이 하역되는 모습. [AP=연합뉴스]

  
미국의 올해 2분기(4월~6월)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3.1%)보다 1%포인트 낮아졌지만, 시장 예상치(1.3~1.8%)를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대비 1%포인트 감소, 전망치 1.8%보다는 높아
30~31일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에 영향 미칠 듯
성장세 둔화에 미·중 무역전쟁 전략 수정 여부도 주목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2.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8%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되며, 이 수치는 향후 한 달 간격으로 두 차례 수정 여부가 발표된다.  
 
2분기 성장률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은 강한 소비심리 덕분으로 분석된다.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4.3% 증가했다. 반면 기업투자(비거주용 고정투자)는 2016년 이후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성장세를 끌어내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성장률 지표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국내 소비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성장 지표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발표됐다. 연준은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발표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졌지만 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기대하는 0.5%포인트 인하보다 0.25%포인트 인하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2017년에는 대체로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점점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전략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2.9% 성장했고, 올해 성장률은 2.5%로 예상된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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