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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물러나라" 바른미래 당원, 시위 소동, 결국 끌려 나가



[앵커]

5시 정치부회의 #국회 발제



오늘(26일)도 바른미래당의 최고위원회의는 반쪽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비당권파 인사들이 전원 불참한 것이죠. 손학규 대표는 "당권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들의 당무 보이콧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 역시 정동영 대표와 박지원 의원 간 불협화음으로 내분사태로 진통을 겪고 있는데 오늘(26일) 양 반장 발제에서는 관련 소식과 다른 정치권 뉴스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회의가 열리는 날이면 이제는 피켓 시위가 일상이 됐습니다. 오늘도 한 여성당원이 손학규 대표 퇴진 요구하면서 회의장에 들어온 것입니다. "손학규 대표 당신이 창피합니다"라고 돼있네요. 일단 관계자 제지로 밖으로 나가긴 했는데 복도에서 제대로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죠. 이렇게요.



[바른미래당 당원 : 손학규 대표님, 제가 무서워서 못 나오십니까. 빨리 나오십시오. 나와서 이 당원들 얘기를 들으십시오.]



또 다른 여성당원 역시 손 대표 면담 요구하다 국회 방호원들에 붙들려서 이렇게 실려나가기도 합니다. 보통 일반 민원인이 국회 안에 들어갈 때는 국회관계자의 신원보증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두 여성당원 어떻게 국회 본청 안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 조금 황당하게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실에서 신원 보증을 해줬다는 것입니다. 바른미래당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요.



[임재훈/바른미래당 사무총장 : 두 분의 당원이 어떤 연유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 연락해서 출입 허락을 득했는지 의문인데요. 자세한 경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정 복잡한 것으로만 따지면 민주평화당도 못잖습니다. 최근 정동영 대표 박지원 의원 겨냥해서 "그 원로 정치인은 정동영 대표를 대표로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놓고 저격했는가 하면 서진희 최고위원은 "곧 팔순입니다그저 편하게 사셨으면 합니다"라며 정계은퇴 촉구했죠 여기서 그치는가 했는데 또 다른 최고위원 한때 정치평론가 활약했던 민영삼 최고위원 "이제는 범국민운동이 돼야 한다"면서 박지원 의원 은퇴 촉구 더 나아가 인생 이모작 방법론까지 제시하더군요. 이렇게요.



[민영삼/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어제/화면출처 :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 : 결국엔 전국민적인 여론이 박지원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퇴출돼야 되겠다. 종편 정치 패널로, (아, 종편으로 가라.) 종편의 여당 정치 패널로 나가라고…]



민영삼 최고위원 호남정치권 선배인 당의 원로인 박지원 의원에게 어떤 이유로 이렇게 독설 내뱉는가 그 이유도 소개했습니다. 말인 즉슨



[민영삼/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어제/화면출처 : 유튜브 '배승희 변호사') : 박지원 의원이 자기 공천권 때문에 불안해가지고 비례를 줘라. 목포 공천권 확보해줘라. 누구 해가지고는 정동영한테 맨날 당권 내놓아라고 하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말이 안 되는 거야.]



뭐 이것은 어디까지나 민영삼 최고위원 개인 주장이니깐요 바로 이같은 민주평화당 당권파 쪽의 '박지원 은퇴 촉구'에 대해 박 의원 본인도 오늘 입장을 내놨습니다. 산전수전 공중전 경험한 박 의원이지만 "이제 그만 가라"는 말에는 약간 평정심을 잃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이렇게요 



[박지원/민주평화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일베가 비난하는 것에 답변을 다 해야 되는 것처럼 불필요한 답변이에요. 그분들이 일베는 아니잖아요. 아니 그러니까 일베의 수준이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답변하는 것은 제가 시간이 없어요.]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서울시가 우리공화당 천막에 대해 민사소송 냈다가 법원으로부터 "그것은 민사 대상 아니다" 각하 결정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서울시로서는 약간 당혹스런 판결이 아닐 수 없는데요.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대권 플랜 짜기에도 바쁜데 우리공화당 천막에 발목 잡혀서 이래저래 고민 많다는 얘기 들립니다. 하지만 오늘 정말 간만에 고민 훌훌 벗어던지고 직원들 앞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다음주 휴가를 간다는군요. 직원 정례 조례 행사에서 이랬던 것입니다.



그렇죠. 직장인에게 제일 좋을 때가 휴가 가는 주 직전 주말아니겠습니까. 방송 들어오기 전 우리 국장도 이렇게 춤을 췄습니다. 보십쇼. 얼마나 좋아합니까? 다음주에는 '조금 더 젊어진 정치부회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금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한편이 있습니다. 지난 2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상황인데요. 잠깐 보시죠. 저 멀리서 보트가 다가옵니다. 그런데 아니 저거 인공기 아닌가요. 인공기가 펄럭이네요? 보트가 멈추고 사람들이 내립니다. 복장이 좀 범상치 않아보이는데 어이구야 군복 차림 하고 있고 얼굴에 검댕을 총까지 들었어요 물론 약간 어설퍼 보이기는 하는데 이거 인민군 아닌가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소속 회원 (지난 24일/화면출처 : 유튜브 '전대협') : 남조선 인민들은 들으라! 우리는 김정은 최고사령관 동지의 지령을 받아 남조선의 해안 경계가 얼마나 해체되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러 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사람들 진짜 인민군 아니고요.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이었습니다. 80~90년대 구국의 강철대오 그 전대협 말고 최근에 만들어진 보수 학생 단체 전대협이죠. 최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따른 군의 경계 실패를 비판하기 위해 이런 퍼포먼스 벌였다는 것입니다. 이 학생들이 광안리 나타났을 때 주민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는군요. 장난이 조금 지나친 듯 싶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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