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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중원도서관 사서 35명 전국 5,000km 누빈 까닭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중원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중원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중원도서관에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반영한 ‘수정·중원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내년 개관 20주년 맞아 ‘성남 거점도서관’ 역할 재정립에 박차

미래비전 선포식은 내년이면 개관 20주년을 맞는 수정∙중원도서관이 본도심의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진취적인 기관으로 발전하겠다는 결의를 담아내는 자리였다.  
 
아울러 민선7기 은수미 성남시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한 ‘책 읽는 성남’을 구현을 위한 실천이며 시민과 함께 수정∙중원도서관의 미래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윤정수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혁신의 일환으로 12월, 경영혁신위원회 도서관사업TF를 구성하여 수정∙중원도서관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7일 ‘제1회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수정∙중원도서관의 정체성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도서관이 되기 위한 두 도서관의 고민과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김홍열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윤송현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총대장이 ‘지역사회와 공공도서관’, ‘북유럽 공공도서관 운영사례’ 를 주제로 책, 사람, 공간 관련 개방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통해 복합 문화시설로서의 공공도서관,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축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도서관 포지셔닝 재정립을 위한 브랜드 전략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중원도서관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중원도서관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

또한 지역공동체와의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의 미래상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올해 1월에는 성남시 관내 120개 작은도서관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인터뷰 했다.
 
지역사회 개방성, 물리적·공간적 구성요인, 참여적 운영 등 3개 분야 질문지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다른 생각들을 담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도서관정책과 개인과 조직의 역량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이 필요함을 도출할 수 있었다.
 
그 후 이와 같은 도서관 관계자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 ‘제2회 거점도서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우리 도서관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토론회는 인터뷰 분석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수정·중원도서관이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호도애작은도서관 장대은 관장과 은평도서관마을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구산동마을도서관 신남희 관장이 '거점도서관에 바란다', '마을도서관의 탄생, 그리고 과제' 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토론회는 수정∙중원도서관의 차별화 전략,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 도서관이 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3~4월에는 수정∙중원도서관 직원들이 거리로 나가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도심 생활권역의 중심이 되고 있는 모란시장, 단대오거리, 중앙지하도상가, 복정역환승주차장 등에 직접 찾아가 도서관의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동시에 수정∙중원도서관 사서직원 35명이 전국의 지방혁신 사례와 도서관운영평가 수상기관 등 31개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경영혁신, 인적자원, 시설과 공간, 정보자원 등 분야별 선진사례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있는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요소들을 파악함으로써 수정∙중원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요소들을 추출했다.
 
또한 6월말, 학계 및 도서관계 전문가 18명이 모여 도서관사업TF 프로젝트의 산출물을 검토하고 성남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한 시설, 직원, 장서, 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여정의 마지막으로 '새로운 20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발전 비전 선포식'을 지난 22일 개최한 것이다.  
 
성남시장, 성남시의회부의장,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에서는 역사와 추억을 품고 사람을 말하다 "온고지인(人)" 수정도서관,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여가(餘暇)법석" 중원도서관으로 브랜드전략을 수립하고 각 도서관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통해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2020~2025년 수정∙중원도서관 발전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특별히 비전선포식은 성남의 잊혀져가는 역사와 추억을 기록하겠다는 수정도서관과 도서관은 정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다문화 시대에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변화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중원도서관의 향후 20년을 기대하며 결의를 담아내는 자리가 됐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9월, 책자로 발행할 예정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도서관사업TF의 프로젝트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 경영하는 도서관이 수정구와 중원구의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이상적인 미래상을 가지고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가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으며, 도서관사업TF의 제반 활동을 통해 수정∙중원도서관이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 시민참여 기회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책 읽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성남, 인문학적 향기가 아름다운 성남 구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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