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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여성 임원 3.6%...역대 최대치 기록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 및 멘토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2.18/뉴스1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 및 멘토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2.18/뉴스1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3.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 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공시시스템(DART)상 공개된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여가부는 “기업의 유리천장 해소와 여성인재 기용을 독려하기 위해 ‘시이오(CEO)스코어’에 의뢰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을 기준 500대 기업의 전체 임원(1만4460명) 중 여성 임원 수는 518명으로 전년(454명) 대비 64명이 늘어났다. 여성임원 비율은 3.6%로 전년(3.0%) 대비 0.6%포인트가 증가해 최근 2년 연평균 증가폭(0.3%포인트) 대비 2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014년 2.3%, 2015년 2.4%, 2016년 2.7%, 2017년 3.0%, 2018년 3.6%로 꾸준히 늘고있다.  
 
여성임원이 있는 기업의 수와 비율도 늘고있다.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의 수는 190개(38%)로 전년(172개, 34.4%) 대비 18개가 증가했다.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은 60개, 20% 이상은 14개이며, 30% 이상은 5개, 40% 이상은 0개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중 점유율이 높은 4개 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정보통신업(8.4%), 도ㆍ소매업(5.1%), 금융보험업(3.4%), 제조업(3.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 비중도 동일 순이다.

 
기업별로 보면 한세실업이 전체 임원 중 38.9%가 여성 임원으로 나타나 여성임원 비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섬(36.8%), 대교(33.3%), 한독(33.3%), 서희건설(33.3%), LF(25.0%), 한미약품(24.3%), 영원무역(24.0%), 에스엠(23.5%), 아모레퍼시픽(22.1%)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지난해 3월 양성평등기본법에 신설된 여성임원 현황 조사ㆍ발표 조항에 따라 올해부터 주권상장법인 약 2100여개를 대상으로 성별 임원 현황을 전수 조사해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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