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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과 방위상은 "한미와 공조", 아베는 北미사일 "미국과 공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25일 오전 일본 정부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휴가중 아베 골프장서 기자들 만나
"미국과 긴밀 연계하겠다"고 말해
관방장관과 방위상은 "한미와 공조"
日 가나스기,비건-이도훈과 전화

오전 7시37분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 우리나라(일본)의 영역이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미사일이 날아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방위상은 곧바로 관계간부회의를 열어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휴가지인 도쿄 인근의 야마나시현의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요미우리TV 화면 캡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휴가지인 도쿄 인근의 야마나시현의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요미우리TV 화면 캡처]

전날 오후부터 이른 여름 휴가에 돌입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는 휴가지인 도쿄 인근 야마나시(山梨)현에서 관련 소식을 접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아베 총리는 "우리나라(일본)의 안전보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는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어쨋든 미국과 긴밀히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로이터=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로이터=연합뉴스]

이 발언은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계하겠다"는 이와야 방위상이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의 발언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아베 총리의 발언에 앞서 이와야 방위상은 간부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해 미국,한국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겠다.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도 아베 총리의 발언 이후 진행된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한국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잇따라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했다. 
 
스가 장관이나 이와야 방위상과는 달리 아베 총리는 한국을 쏙 뺀 미국과의 연계만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와야 방위상은 회견에서 "어떤 형태의 발사였든 만약 탄도미사일이라면 유엔 결의 위반에 해당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또 북한의 발사 의도와 향후 영향 등에 대해 "현재 분석중"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북·미간 핵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은 틀림이 없다"고 했다.    
  
또 발사된 미사일의 숫자와 종류, 거리에 대해선 "현재 분석중이며, 지금 단계에선 확실한 말씀은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일본의 유력 민방인 TV아사히는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는 발사된 미사일의 수가 2발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분석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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